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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회식 교육 방법의 비밀~ 교육칼럼에서 알려드립니다.

구근회의 교육칼럼_IQ 이야기 - 2. 아이큐는 변하지 않는다??

  • 작성자

    순수교육
  • 조회수

    1376




사랑하는 순수가족 여러분,
지난주에 이어 “IQ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합니다.

1주차 IQ 이야기 - 1. 아이큐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
2주차 : IQ 이야기 - 2. 아이큐는 변하지 않는다??
3주차 : IQ 이야기 - 3. 아이큐가 좋아야 공부 잘한다??


주제 : IQ 이야기 - 2. 아이큐는 변하지 않는다??

아이큐는 변하지 않는다??

천부당만부당한 말입니다.
아이큐(Intelligence Quotient/지능지수)도 세상의 만물이 그러하듯이 끊임없이 변합니다.





아이큐가 생겨난 것은 산업혁명 때문입니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증한 다양한 산업 시설에 맞는
적성에 맞는 사람을 배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인데,
1905년 프랑스 정부가 심리학자 비네와 시몬에게 의뢰하여 만든
적성지능 검사에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이후 아이큐 검사의 목적은 정규과정에 적응이 어려운 아이들을
미리 가려내기 위한 시험으로 교육에서 널리 활용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IQ 검사는 지능의 아주 일부분인 사고능력의 일부만을 측정하는 시험인데
IQ가 낮게 나오면 지능이 낮은 아이라고 단정 짓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인지과학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때 아이큐 점수와
8년 후 중학교 3학년 때 아이큐 점수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체(1,300)의 60% 학생이 10점 이상,
전체의 35% 학생이 20점 이상 차이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아이큐 점수는 검사 받는 사람의 지능 이외에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정불화건강 상태경제적 불안위기의식으로 인한 긴장심리적 갈등등등
생활환경정서 상태건강 상태에 따라 아이큐 점수는 변한다는 말입니다.

한 번 아이큐가 영원한 아이큐가 아니며,
지능적인 지수이기도 하지만
생활에 대한 태도이기도 하다라는 말이 더 옳은 표현일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학습방식과 사고방식을 바꾸면 얼마든지 아이큐를 늘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두 가지 수정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니지만 결코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젠가 한 번 받는 자기 아이큐 점수에 너무 큰 의미를 두는 우를 범합니다.

학생 때 아이큐 점수를 높이 받은 어떤 사람은
이미 예전의 아이큐 점수를 상실한 현실인데도
'여전히 나는 아이큐가 높은 사람이야하는 헛된 자만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 때 아이큐 점수를 낮게 받은 어떤 사람은 비극적이게도
'나는 원래 머리가 나쁜 사람이야하는
그야말로 아무 근거 없는 헛된 열등감에 사로 잡혀
아이큐 말만 나오면 비밀스런 열등감에 주눅 들어 삽니다.

이 두 가지의 오류 모두 매우 위험한 착각입니다.
한 번 아이큐가 영원한 아이큐가 아닙니다.
아이큐도 변합니다.

나의 삶에 대한 태도에 따라
나의 아이큐도 높아질 수 있고 형편없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순수가족 여러분,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과 가치관,
그리고 삶에 대한 태도는
조각가에게 들려진 정과 망치와도 같습니다.
잘못하여 아이들에게 좋지 않는 작용을 강화할 수 도 있고,
실질적으로 아이를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내 사랑하는 자녀혹은 회원에 대해서,
“~~~그러하다혹은 00는 ~~그래” 라는 단정이 아닌,
“00이가 달라질 수 있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인내로 코칭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반드시 변화할 것입니다.


순수교육 대표이사
구근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