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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 리딩] 최고의 영어비법 3탄. 어떤 책을 읽을까 - 문학

작성자
순수교육
조회수
875

<최고의 영어비법 3탄>

어떤 책을 읽을까 - 문학

2탄에서는 독서의 방향 설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아이의 레벨에 맞는 영어책을 선정하고,

좋아하는 내용의 책부터 시작해 범위를 넓혀가며,

그림책부터 시작하는 독서로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그럼, 오늘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학과 비문학

책은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문학은 창작 즉, 픽션이며, 비문학은 논픽션입니다.

문학책은 주로 동화, 소설, 시, 그림책처럼 이야기가 있고

비문학은 역사, 사회, 과학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문학책의 장점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흥미 있는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

아이들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읽기를 지속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사건, 배경 등을 파악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어휘들을 익히고,

해당 어휘를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적용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스토리 안에 담긴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배울 수 있으며

교훈이 담긴 이야기인 경우 아이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간접경험을 통해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들을 느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이어질 내용을 예측해보기도 하고,

책에서 나오지 않은 뒷내용을 상상하며 창의력을 발달시킵니다.

문학만 읽으려는 아이에게는?

두 책을 골고루 읽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보통 아이들은 골고루 읽기보단 자신이 좋아하는 내용을 위주로 읽으려 합니다.

문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문학책만 읽으려 하고

비문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비문학만 읽으려는 경향이 있죠.

그 중, 문학을 즐기는 아이는 이야기가 주는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 어휘 수준과 정서적 공감 능력이 높습니다.

따라서 문학만 읽으려는 아이에게 비문학을 읽게 하기 위해선

이야기가 중점으로 흘러가며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책을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역사 속의 인물의 이야기나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동화 등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부모와 손을 씻으면서, "이 물은 어디에서 오는걸까?" 하고

질문을 던져보고 아이와 함께 책을 찾아보며 호기심을 키워봅니다.

또한 미술관이나 박물관, 유적지를 찾아가보고 관련 책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문학만 읽는 아이들 대부분의 공통점은

비문학책은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교과서와 관련된 책부터, 쉬운 책부터 천천히 읽도록 지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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