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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회의 엄마표 영어! 다양한 영어표현과 영어독서 정보 알려드립니다.

[렛츠고 리딩] 기적을 만드는 영어독서법 2탄

  • 작성자

    순수교육
  • 조회수

    723

<기적을 만드는 영어독서법 2탄>



저번 시간에는 영어독서에서 다독과 정독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살펴보았지요.



이번 시간에는 어떤 책을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흔히 이야기책은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그림책, 하나는 글로 이루어진 책이죠.

이를 픽처 북(picture book)챕터 북(chapter book)이라고 부릅니다.


픽처 북그림이 많이 있으므로 단어의 양이 적지만,

챕터 북글씨 크기가 작고 그림은 드문드문 이해를 돕기 위해서 쓰입니다.



영어 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라면 당연히 흥미를 일으키는 픽처 북이 좋습니다.







영어독서를 실패하는 이유 중 대부분

아이의 수준보다 더 높은 레벨의 영어책을 고르기 때문입니다.



언어학자 “크라센”에 따르면 자신의 수준보다

‘아주 살짝’ 어려운 정도의 책을 읽는 것이 언어를 익히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처음 읽었을 땐 내용의 70% 정도를 이해한 수준이 적당합니다.

반복해 읽을수록 80, 90%로 이해의 빈도가 높아질 테니까요.







또한 여러 가지 책을 두루 읽는 것도 좋지만,


영어 표현의 기초를 잡기 위해 같은 책을 소리 내어 여러 번 읽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읽기를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서를 하면서 계속 사전을 찾아본다면 아이는 흥미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살짝 어려운 정도의 책

여러 번 읽으면 몰랐던 단어도 맥락을 통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읽어나가는 과정이 축적되면 모르는 단어에 대한 두려움사라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얻게 됩니다.







챕터 북처럼 그림이 적은 책일 경우에는

한 페이지 당 모르는 단어의 수가 8개 이하 정도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책을 고르는 게 좋을까요?



처음 시도하는 영어독서일수록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책 선정해야하고,

아이의 레벨 점검해 그에 해당하는 책을 골라야만 합니다.


영어원서그 나라의 문화를 나타내기 때문에

아이의 인지 범위 안에서 수용 가능한 것이어야 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면 집중이 잘 되지 않을 것이고

영어 표현을 익히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반복되는 내용이 있는 책을 고르는 것

영어 표현을 축적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르에만 치우친다면


다양한 영어 단어, 문체 등을 놓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여러 장르의 독서 많은 배경 지식과 융합적인 창의력을 길러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서 그대로 덮는 것보다는

액티비티를 함께 해야 독서를 즐기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암기식 단어 위주의 학습과 학습지를 이용하시나요?

이제는 영어독서로 폭넓고 심층적인 학습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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